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단계(3단계)에서 관심단계(1단계)로 하향 조정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하향 조정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지난해 동절기 유행 이후 특별히 위험한 변이가 관찰되지 않는 점이 고려됐다.제주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4급 감염병에 대한 일부 의무 방역조치를 모두 권고로 바꾸고 자율적 방역실천으로 완전히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병원급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4월 26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광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조현숙 고양시의회부의장, 한준호 국회의원, 김성회 국회의원당선자, 김영환 국희의원당선자, 도·시의의원, 화훼산업 단체장, 외국대사, 해외자매결연도시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파페라 윤지인 씨와 고양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동환 이사장(고양특례시장)의 개회사, 주요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개막식 기념 테이프 커팅과 꽃박람회장 투어가 진행되었다.이동
“오늘은 실컷 엄마 생각하고 울어 보고 싶어요. 42년 동안 벚꽃 피는 4월은 저에게 슬픈 봄이었는데 이제는 4월이 기다려질 것 같아요. 여기 따뜻한 곳에서 엄마 좋아하시는 꽃 보며 편히 쉬고 계세요. 내년 4월에도 엄마 보러올게요”42년 전 벌어졌던 경남 의령군 궁류면 ‘우순경 총기 난사사건’ 때 어머니를 잃었던 전도연(62) 씨가 “보고 싶은 우리 엄마에게”라는 제목의 편지를 낭독하자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의령군은 26일 ‘의령 4∙26 추모공원’에서 오태완 의령군수와 유족, 지역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4
코레일 대구본부는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26일 동대구역에서 탄소중립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날 캠페인은 오는 28일까지 운영되는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유관기관인 대구시 동구청, 코레일유통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고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인식제고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으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열차 이용을 적극 독려했다.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함양군은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한 베트남 시장개척단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진병영 함양군수를 단장한 시장개척단은 지난 22일 베트남으로 출국,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호찌민지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호찌민 무역관 등 기관 방문으로 베트남 수출시장 동향 파악과 함양 농식품의 시장 진출 여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이어 24일 호찌민 현지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120만불의 수출협약과 81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호찌민 현지방송(H TV) 인터뷰를 통해 함양군과 함양 농식
부산시는 국무조정실(규제정비과)과 26일 오후 2시 시청 8층 회의실에서 ‘규제혁신 합동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시, 국무조정실, 구∙군 규제개선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간담회는 기업 애로와 시민 불편 해소 등 올해 발굴된 지역의 규제개선 중점 과제의 더욱 신속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각종 규제 중 중앙부처에 건의할 불합리한 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현장 의견 청취와 협력을 통한 전방위적 규제 해소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주요 논의 과제는 ▲공유수면 점∙사용료 산정방식 기준
정부는 지난 1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세컨드 홈' 활성화를 위해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 주택 1채를 추가 취득하는 경우 주택보유·거래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정 절차와 지정 규모 요건을 대폭 간소화한 소규모 관광단지를 허용하는 내용으로, 지역특화형 비자 참여지역 및 쿼터 확대로 외국인 정착 지원 추진을 담고 있다.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세컨드 홈 특례지역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시군구다.그중 대구는 남구와 서구, 군위군, 경북은 고령군, 성주군 등 2
나사렛대학교는 22일 교내 사랑관 1층 N-ZONE 회의실서 ‘2024학년도 1차 나사렛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운영위원회’를 열었다.23일 나사렛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운영위원회 개최는 재학생과 지역 구직 청년들 취업 성공 위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성공 수행 위해서다.위원회 회의는 강지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을 위원장으로, 정기천 학생지원처장, 장영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팀장, 김광기 교수, 김연정 교수, 김지영 교수, 남영우 교수, 도혜숙 교수, 곽은경 학사지원팀 팀장, 용미선 장애학생지원센터 팀장, 전방연 창업교육센터
함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함양 산양삼’이 23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명가명품으로 명성을 쌓은 제품에 대해 전문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함양군은 지난 2003년부터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과 제10호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명품 산양삼을
대전시는 24일 D-유니콘 라운지에서 실증사업에 참여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기회와 네트워킹 제공을 위한 ‘실증데모데이’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시작된 대전형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선도사업에 참여한 6개 기술기업의 혁신기술을 투자사에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지역기업은 ㈜바이탈스, ㈜스마트코리아, ㈜트렌토시스템즈, ㈜리피유, ㈜딥인스펙션, ㈜오빌바이오 등 총 6개 사로, 투자유치를 위한 혁신기술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또 세마인베스트먼트, L&S 벤처캐피탈, SIMSAN Ven
한국 지역관광을 책임지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관광전담기구(RTO)가 경남 남해군에 모여 로컬브랜딩을 위한 관광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8일과 19일 1박2일 동안 남해군 엘림마리나앤리조트에서 부산∙울산∙광주∙전주∙김해∙남해 등 국내 14개 회원도시와 부산관광공사, 남해관광문화재단 등 지역관광전담기구(RTO)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PO(글로벌 도시 관광진흥기구) 2024년 한국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TPO는 2002년 8월 세계 주요도시 간 네트워크 구축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
부산시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의 2024년 영화제 시작을 알리는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는 4월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영화의전당, 비엔케이(BNK) 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시가 후원하고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단편영화제’로 1980년을 시작으로 올해 41회를 맞는다.올해는 ‘영화&현실(Cinema & Reality)’을 주제로 현실을 가장 날것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단편 영화의 특∙장점을 통해 전통의 3디(D) 영화,
부산시는 4월22일부터 6월22일까지 61일간 최근 사고발생시설 등 노후∙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 1219곳(구군 1094곳, 사업소∙공사 등 125곳)은 최근 사고가 발생한 어린이 놀이시설, 물놀이 유원시설, 대형공사장과 물류창고, 대형판매시설과 출렁다리 등 다중 이용시설, 그리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고위험시설 등 10개 분야(급경사지, 건설공사장, 복지시설 등)에서 선정됐다.아울러 지역주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점검하는
고양특례시가 영국 방송공사 BBC에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5개 도시 중 하나로 소개된 사실이 알려지며 그 이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BBC는 지난 2일 스웨덴 예테보리, 노르웨이 오슬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프랑스 보르도와 함께 대한민국 고양시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친환경 관광도시로 소개했다.고양시는 지난해 글로벌 마이스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 평가에서 세계 14위, 비유럽권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1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목적지 지속가능성 협의체(GDSM)는 매년 환경·사회·마이스 인프라·도시마케팅
창원특례시는 4월19일과 20일 이틀간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 일원에서 진동청(장)년회 주관으로 ‘2024 창원 진동불꽃낙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도∙시의원,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12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밤바다를 불꽃 낙화로 수놓았다.진동불꽃낙화는 1800여년 전부터 진동에 경사가 있을 때 집 사이 나무에 낙화 줄을 매달아 낙화놀이를 했다.이런 낙화놀이가 일제 강점기 때 명맥이 잠시 끊긴 후, 1995년부터 진동면 청년회가 정식 복원해 지금까지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놀
"항만, 그린‧디지털, 박물관 시설 개선 등 부산 미래 발전 사업과 시민에게 다가가는 문화예술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과 견제에 최선 다할 것" 제320회 임시회 공유재산 안건에 대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선 김광명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이 사업 추진현황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이 같이 밝혔다.김광명 위원장을 비롯한 이승우 부위원장, 김형철 의원, 김태효 의원, 반선호 의원, 배영숙 의원, 황석칠 의원은 먼저 부산공동어시장 인근의 계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물양장 확충 사업지를 방문, 해상 안전사고 예방과 항
223회 안성시의회 임시회가 11일간의 일정으로 22일 개회됐다. 안성시의회는 이날 황영주 전략기획담당관의 2024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허욱 복지교육국장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 보고의 건의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황윤희 의원은 ‘안성시만의 가계소득보전 정책 발굴육성’, ‘외국인 행정서비스 강화’ 등 시정질문을 했다. 황 의원은 “노후된 주택가 사이 오직 관공서만이 빛날 때 하루하루가 팍팍한 서민들은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안성시도 국가위임 복지사업 외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첫날인 21일 난징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고 두 도시의 교류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식에서는 과학과 교육의 도시인 난징과 경제와 과학 중심도시인 대전이 앞으로 더 긴밀하게 교류하여 일류도시로 동반 성장하자는 다짐을 담은 약속을 나누었다.이어진 30주년 기념식에는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세워질 대전의 상징조형물의 디자인을 발표했다.조형물은 대전의 상징 캐릭터인 꿈돌이, 꿈순이와 대전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한국의 독자 기술로 성공시킨 인공위성발사체 누리호를 기본 콘셉트로 하여 난징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오는 5월 10일까지 2024년 상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24년 상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 참여기업 공개모집은 사이버 공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기업의 사이버 위협 인식과 대응능력 향상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KISA가 실시한 작년 하반기 모의훈련에서 기업 391개 사, 임직원 17만 4천여 명이 참여해 ‘22년 평균(310개 사, 12만
대전시와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에 협약했던 14개 사업장이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14개 사업장이 지난해 1년간 배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감축목표 117.424t(29.50%) 대비 209.657t을 감축한 것으로 분석됐다.시는 감축 실적이 높은 ㈜알루코 제2공장, 대전열병합발전㈜, 유한킴벌리㈜ 등 상위 1~3순위 사업장의 감축량이 전체 감축량(209.65t)의 54%를 차지해 목표치 달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업체로 손꼽히는 대전열병합발전㈜은 지속적인 친환경 시설투자로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