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고용노동부 초청 지원정책 설명회 가져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중소상공기업인들을 위한 정부 지원정책은 수두룩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적용받으려면 하늘의 별따기라는 지역의 중소상공기업인들의 볼멘 목소리가 여전합니다.    

[프리존TV] 갈증나는 고용복지 지원정책 설명과 아쉬운 지자체

실제로  화재를 당한 한 기업이 지원을 받으려고 재해확인서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관할 지자체는 모르쇠로 일관, 다른 지자체 읍면동에 가서 아주 간단하게 발급받았다는 사례가 접수됩니다.

이런 가운데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안성고용센터가  45개 업체로 구성된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원들과   정책지원 등 주요 관심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관계자]

-"근로자와 상의를 하고  최대한 배제의 노력을  기울였을 때 책임이 소각된다는 판례가 있기는 합니다."

-"874명 정도의 업무상 사망 사고사가 있었습니다."

-"회사가 어려워서 근로자를 내보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하지 않고, 휴업이나 휴직이라는 조치를 통해서  계속 고용했을 때 나가는 지원급여 입니다.  총 3 가지 분야로 나눠져  있고요."

-"근로자들에게만 드리는 것은 아니고, 이렇게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근무를 부여한 사업주에게도 지원할 수 있는 것인데 이것은 사업주 분들이 근로자들에게 허용을 해 주셔야 돼요."

50인미만 중소기업을 위한 재해처벌법과 고용주 장려금, 이 가운데 산업안전대진단과 출산전후휴가와 지원에 관한 내용들입니다.

[VCR] 장금선 회장/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신청을 했어야 하는데 잘못 접수됐다고 해서 저희는 반려를 받았어요. 작년까지 접수를 받았었거든요. 그래서  그것이 맞아야 할 것 같아요. "

[VCR] 여성기업인 임원  -" 그나마도 안성시는 그 업무를 대행해줄 사람이 없어서 평택시청 쪽에다가 혹시 우리 것을 대행해줄 수 있냐라고 물어봐야 되는 상황이 된 겁니다. 그래서 내가 그것을 오신 김에 한번 물어 봐야 되겠다 생각했던 것이고.."

2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여성이 대표자인 24만597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여성기업인 10명 중 4명은 '남성기업인 대비 불리한 분야'에 대해 '일·가정 양립 부담'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자금지원'이 40.9%, ▲인력지원 20.0% ▲세제지원 19.4% ▲판로지원 12.4% 순으로 응답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재정지원의 체감도와 효과가 높고, 지원책은 많지만 실제 꼭 필요할 때 적기에 지원받는 기업인들의 체감도는 적다는 지적입니다.  지금까지 안성에서 김정순입니다.

영상편집 김현태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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